제가 파주 놀이구름 방문한 건 올해 3월 25일이었어요. 포스팅이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했던 곳이라 같이 공유하고 싶어서 리뷰 하려구요!! 이용시간은 2시간인데, 전 사실 아이들과 놀기 충분한 시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시간이 좀 부족하게 느껴졌어요!
- 운영시간 : 10:00 ~ 19:00 (입장마감 : 17:00)
- 이용요금 : 소인(24~13세이하) 15,000원 대인 7,000원
- 이용시간 : 2시간 (초과 10분 당 1,000원 발생)
- 놀이구름의 모든 장소는 어린이, 성인 모두 양말 필수 착용
주차는 자체 주차장 이용하시면 돼요. 저희는 평일에 가서 자리가 많이 있었어요. 초보운전자분들도 주차하기 편하세요.
EBS에서 봤던 캐릭터들을 들어가자마다 딱! 만날 수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엄청 큰 거울의 있는 하늘언덕이예요. 이 거울이 무려 5,314개라고 하네요. 큰 거울 쪽으로 입장을 하게 되면 뚝딱이 영상이 나오면서 구름 우물로 안내를 해줘요. 아이들이 집중해서 잘 보더라구요. 발권 하면 입장 팔찌를 주는데 요 입장 팔찌로 등록 후 들어가시면 돼요! 퇴장 후 재입장은 불가능합니다.
머리띠와 날개를 입장한 순서에 맞게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요. 날개 달고 환상의 폭포 들어가서 한참 놀았어요 바위 위에 재두루미에 손을 대면 날라가요~ 아이들이 밟고 지나가는 자리마다 영상변화가 있으니 너무 좋아했어요.
뿡뿡이 언덕 안으로 들어갔다 나갔다 할 수 있어요. 저희 둘째는 연신 왔다 갔다 하며 뛰어다녔던 곳이에요.
뿡뿡이 집처럼 꾸민 거 같던데 제가 뿡뿡이가 나오는 영상을 보질 못해서 원래 이랬던 곳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여기서 종이에 편지를 쓰고 저 예쁜 나무에 걸어 놓을 수 있어요. 편지지, 펜, 거는 고리 모두 준비되어 있어요.
환상의 숲을 빠져나오면 두다다쿵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어요. 핑카안에서 사진 찍을 수 있어요! 저희 아이들은 두다다쿵 영상을 봐서인지 캐릭터 동상만 있는데도 달려가서 안기고 좋아했어요!
꿈의 마을에선 시간별로 "뚜앙"이 안내원들과 함께 나오는데 줄을 서면 아이들과 같이 사진을 찍어준답니다. 여기는 1층 2층으로 나눠져 있고 색칠놀이, 반지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여기서 저희 아이들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더라고요. 곳곳에서 안내원들이 안전에 신경 써주시고, 시간마다 방역도 꼼꼼히 해주셔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네모 네모 광산은 올라갈 수 있고 네모도 움직일 수 있어요 안에 들어가도 여러 가지 놀거리가 있어요.
시간마다 잔디언덕에선 뚝딱이의 카운트다운으로 미디어 공연을 해요 앉아서 볼 수 있는 공간에 맞은편에 마련되어 있고, 미디어 공연이 끝나면 번개맨이 안내원들과 함께 나와서 번개체조를 해요. 이때 아이들이 정말 너도나도 너무 신나서 같이 체조를 한답니다.
모험의 세상에서 놀다 보면 시간 간격으로 뚝딱이, 방귀대장 뿡뿡이 캐릭터들이 안내원들과 함께 나와서 아이들이 줄을 서면 같이 사진을 찍어줘요. 저희 집 아이들은 정말 뚝딱이 방귀대장 뿡뿡이가 나온 거 같은지 너무 신기해하며 사진도 같이 찍었답니다.
입장료가 싼 편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너무 신나게 놀고 2시간이 지났지만 더 놀고 싶다고 하는 모습을 보니 입장료가 하나도 아깝지 않았어요. 저는 평일에 방문하여 한산하게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고, 그래서 아이들도 편안하게 잘 놀았던 거 같아요. 평일에 시간이 생기면 재방문하고 싶은 파주 놀이 구름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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