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아이랑 눈썰매 - 용평리조트 블리스힐스테이

아이들 눈썰매를 태워주고 싶어서 급하게 예약 후 방문했던 용평리조트 블리스힐스테이 디럭스온돌룸(4인실) 내돈내산!! 솔직 리뷰를 시작해 볼게요!!

 

•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715 블리스힐스테이
• 체크인 14 이후 / 체크아웃 11시까지
• 1층 주차장은 대형버스 정류장이고 지하 1층이 일반승용차 주차장이에요.
• 지하 1층에서 타워콘도와 블리스힐스테이 건물 이동이 가능
• 취사 불가하나 2층에 공동취사실이 있어요. (밥솥, 전기포트, 전자레인지, 식탁, 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요.)
• 청소년 수련원으로 사용하는 건물이어서 비누만 있으니 세면용품 모두 챙겨가셔야 해요.

 

용평 블리스힐스테이는 워터파크 바로 옆건물이에요.

사진 출처 : 용평리조트 블리스힐스테이 홈페이지

프런트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이동하시면 보여요.

 

저희는 3시쯤 도착해서 601호로 처음에 방 배정해 주셨는데

너무 엘리베이터 앞이라서 시끄러울 것 같아서

방 변경 요청하였고 605호로 다시 배정받았어요.

 

급하게 예약하고 간 거라

아무런 정보이 없이 방문하였는데

블리스힐스테이는 청소년 수련원으로 쓰는 건물였어요.

수학여행 온 줄 알았네요 ㅎㅎㅎ

그래도 방은 엄청 따습고 좋았어요.

 

침구류가 2개의 이불장에 비치되어 있지만

기본 침구류 이외에 사용할 시

추가요금이 발생돼요!! 주의하세요!!

 

청소년 수련원으로 쓰는 곳이라 그런지

세면대도 2개, 샤워실도 2개예요. ㅎㅎ

비누와 헤어드라이기 말곤 아무것도 없어요.

모든 걸 챙겨 가세요!!

 

냉장고가 있지만 취사가 안되기 때문에 딱히 쓸 일이 없어요.

쓰레기통도 옆에 있고, 빨래 건조대도 있어요.

하지만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은 없어요.

쓰레기는 퇴실 전에 치우고 가셔야 해요.

 

블리스힐스테이 건물엔 식당이 없어요

지하 1층 또는 1층으로 나와서

타워콘도로 이동하셔야 해요.

타워콘도에는 식당이 여러 개가 있어요.

 

저희가 갔을 땐 하필 브레이크타임이어서

열려있던 곳이 BHC밖에 없었어요.

 

가격은 원래 이런 곳은 좀 더 비싸니깐...

감안하고 먹었어요...

피자랑 치킨은 웬만하면 실패 없는 음식이니

아이들과 저희 부부 모두 맛있게 잘 먹었어요.

 

밥도 든든하게 먹고 드디어 스키장으로 입성했어요.

식당과 스키장은 바로 연결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시즌이니 만큼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하지만 우리의 목적은 눈썰매장이니

목표를 향해 올라갔어요.

 

그냥 올라가면 우리 아이들 또 화가 날 수도 있으니

집에서 썰매도 챙겨 갔어요.

스키랑 보드 타시는 분들이 많아서

펜스(빨간색 그물..) 밖에서 끌고 가셔야 해요.

안 그러면 부딪힐 수 있어서 위험해요.

올라가는 길엔 푸드코드도 있고

간단한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곳도 있어요.

 

어묵꼬치(1개 3,000원/ 2개 5,000원), 군고구마(2개 5,000원/ 4개 10,000원)에 판매해요.

저희는 군고구마를 사 먹었는데 엄청 달고 맛있어요.

 

고구마 먹고 힘내서 다시 위로 쭉 올라갔어요.

눈썰매장 바로 옆엔 "유로번지" 하는 곳이 있어요.

약 30회 점프를 하고 횟수를 줄이고 싶으면 요원에게 알려주면 돼요.

24개월 이상 60KG 이하 이용가능해요.

 

짜잔 드디어 도착했어요.

 

눈썰매 회차권이 있고 할인이 안돼요!!

정비시간(12:00 ~ 13:00 / 16:30 ~ 18:00)이 중간에 있으니

회차권 구매하시기 전에 꼭 확인하게요!!

 

48개월 이상부터 탑승 가능해요.

저희 첫째는 탈 수 있었지만,

직접 가서 보니 경사가 꽤 있더라고요.

눈썰매 태워주고 싶어서 방문하였으니

첫째만은 꼭 태우고 싶었지만...

타지 않겠다며 하하하하 그렇게 주변에서 재미있게 놀았네요...

 

- 지하 1층에 주차공간이 협소해요.
- 블리스힐스테이 건물에는 먹을걸 살 수 있는 가게가 없어요.
- 시즌에 친구들과 함께 숙박하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