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캠핑 - 용인 나인힐스 B1싸이트 (첫째날)

아이들과 부랴부랴 준비해서 다녀온

저희 가족 첫 캠핑 용인 나인힐스

키즈캠핑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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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실 12:30 (오토캠핑) 14:00 (글램핑) 
  퇴실 12:00 (오토캠핑) 11:00 (글램핑)
• 수영장 이용시 수영복과 수영모자 필수 (어른은 캡모자 썼었어요!)
• 키즈카페는 주말 예약제로 운영돼요 (9:00 ~ 21:00까지 운영)
  정시마다 하루 한시간씩 이용 가능하고 1인 1회 이용가능해요.
• 매너타임은 23:00부터 07:00까지예요.
• 매점은 21:00까지 이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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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동으로 가서 체크인을 먼저해요.

체크인을 하면 종량제봉투 1장(2박 기준)을 줘요.

용인 나인힐스 캠핑장은 키즈캠핑장답게

주말엔 시간대별로 이벤트가 있어요.

이벤트 공지는 토요일 아침에 관리동엔 붙여두니

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관리동엔 매점이 있어요.

가격도 터무니없이 비싸지 않아요.

웬만한 건 다 팔아서 이럴 줄 알았다면

조금만 준비해서 갈걸 그랬나 싶었어요 ㅎㅎ

 

나인힐스는 저희 가족의 첫 캠핑이자

저희 첫 캠핑이기도 했어요 ㅎㅎ

아무것도 모르고 출발했고, 카페는 기대도 안 했었는데

왠 걸요! 나인힐스엔 카페가 있어요!

 

전 다음날 아침에 방문해서 아이스라테도 마셨답니다.

가격은 있는 편이지만, 맛있어요!

 

실내도 넓은 편이고 첫째아이랑 같이 방문했었는데

막대사탕도 주시고 제가 먹을 사탕도 주시고

친절하셨어요~~ ㅎㅎ

 

저희는 아주 운 좋게 취소한 자리를 예약했어요.

자리는 솔직히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B1사이트는 맨 앞쪽이어서

그늘도 있고 자리고 넓게 잘 사용하였어요.

B구역 쪽에 돌고래보트, 바이킹, 수영장이 바로 있어요.

저희 첫째 딸이 겁이 많아서 놀이기구는

못 탈 줄 알았는데 돌고래보트를 10번 이상은 탄 거 같아요.

줄 서서 기다리는 동안 신나는 노래도 나와서 아이들이 춤추면서 기다리더라고요.

 

나인힐스는 키즈캠핑장답게 놀게 많아요.

수동동력 롤러코스터, 집라인,  미끄럼틀은

VIP존 데크 바로 옆에 있어요.

비닐하우스 안에 대형 트램펄린도 있었는데

저희가 갔을 땐 개방을 안 했어요.

수동 동력 롤러코스터는 생각보다 빨라요ㅎㅎ

어른들이 자전거 페달을 열심히 돌리면

움직인답니다. 4살 둘째는 무섭다고

한번 타고 안 타고, 6살 첫째는 재미있다고 많이 탔어요.

집라인도 아이들이 탈정도로 빠르게 가진 않아서

이것 역시 인기가 굉장히 많답니다.

 

키즈카페를 이용하려면 관리동에서 예약을 해야 돼요.

저희는 체크인하면서 미리 예약해 놨어요.

1시간씩 이용가능해요. 공간 활용을 잘해서

이것저것 놀게 많아요.

 

대형 트램펄린이 2군대로 나눠져 있는데

역시나 트램폴린이 인기가 많더라고요.

첫날은 텐트 치고 놀이시설 이용하고 하다 보니

시간이 후딱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