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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체험

아이랑 함께 가기 좋은 시흥 오이도 박물관 - 어린이체험실 예약필수

 

시흥 오이도 박물관 어린이체험실 알차고 재미있다고 해서 예약 후 방문하였는데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매우 만족하였어요!! 지금부터 내돈내산 시흥 오이도 박물관 리뷰 시작합니다.

 

  • 주소 -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로 332
  • 관람시간 - 10:00 ~ 18:00 (입장은 마감 30분 전까지 가능)
    휴관 -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연휴
  • 주차료 - 1시간 무료이며 이후 30분은 500원이고 10분당 가산요금은 100원이에요. 1일 최대요금은 3,000원입니다.
  • 어린이체험실 (2F)
    1. 이용시간 (회차별 50명까지 가능)
    * 1회차 - 10:30 ~ 12:00
    * 2회차 - 13:30 ~ 15:00
    * 3회차 - 15:30 ~ 17:00
    2. 관람료 -  1인 1,000원 (시흥시민, 20인이상 단체 50% 할인), 36개월 미만 무료(증빙필요)
    3. 관람대상 - 보호자를 동반한 9세 이하 어린이 (보호자 동반 필수)
    4. 관람방법 - 홈페이지 선착순 예약
    https://oidomuseum.siheung.go.kr/pay/user/index.do
 

어린이체험실 입장권 사전 예약 서비스

 

oidomuseum.siheung.go.kr

시흥 오이도 박물관은 주차장도 꽤나 여유 있게 되어있어서 편하게 주차하였어요.

 

시흥 오이도 박물관 들어가는 길에 바다가 이렇게 보여요.

저희는 이날 너무 추워서 오래 못있고 들어갔지만,

날이 선선할때 들리면 정말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글루같이 생긴 곳이 있어서 아이들과 한번 들어가 봤네요 ㅎㅎ

이곳에 앉을 수 있는 의자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드디어 오이도 박물관 안으로 들어왔어요 ㅎㅎ

저희는 어린이체험실을 예약했기에

안내데스크로 가서 결재 후 종이팔찌를 받았어요.

오이도 박물관을 방문하신 분들에게 기념으로 펜도 주시더라고요.

무료관람 대상자가 없다면 현장결재가 아닌

인터넷으로 결재하시면 되세요.

저희는 아직 둘째가 35개월이어서

현장 결재를 하였습니다.

 

1층 안내데스크 바로 옆에 있는 오이도 당산나무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모형 나무가 있어요. 조개모양 종이에 쓰고 싶은데로 작성 후

종이끈을 이용하여 걸어둘 수 있어요.

저희 아이들은 그림을 그리고 집으로 가져왔답니다.ㅎㅎ

 

바로 그 옆엔 "무료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이 있어요.

원하는 모양을 선택하여 자원봉사자분께 말씀드리면

색칠이 되어 있지 않는 종이 또는 밑에 나무열쇠고리를 주세요.

위에 벳지는 자원봉자사자분이 주신 종이를 색칠 후

가져가면 벳지로 만들어서 주신답니다.

 

1층에 계단식으로 된 의자가 있고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어린이체험실이 있어요.

이곳은 그냥 앉아만 있어도 밖에 바다가 보이니깐

이것만으로 힐링이 되더라고요.

예약제로 운영되서인지

사람도 붐비지가 않아서 참 좋았어요.

 

저희는 2회차 예약을 하였고,

입장하시기 전에 안내해 주시는 분이

줄 서는 것과 안내사항 등을

설명해 주시고 시간이 되시면

입장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입장하면 마스크를 쓴 원시인친구들이 반갑게 맞아주어요.

 

겨울엔 외투도 참 짐이잖아요.

저희 애들은 들어오자마자 패딩 다 벗어서

하인 2명(저와 신랑이죠...)이 패딩 들고 다니다

1층에 물품 보관함(유료 보관함이에요)에 맡길까 생각했었는데

생각만 하고 어린이체험실 입장했었거든요.

근데 정말 다행히도 이렇게 겉옷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이곳은 어린이 책마루(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곳)와 퍼즐페이스, 해안가 놀이터가 있어요.

 

맞은편엔 "체험터 1"이 있어요.

입장하자마자 명단에 이름을 적어놓으시면

순서에 따라 들어갈 수 있어요.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고

한 번에 3팀씩 들어갈 수 있어요. 

체험 시간이 정해져 있어요.

 

모래 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에요.

모래놀이를 하면서 게임을 할 수 있더라고요

게임은 3가지가 있더라고요.

 

신선기시대 집 안에 아기자기 소꿉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아이들이 이 공간을 참 좋아하더라고요.

 

"도토리 따기" 게임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화면에 나오는 도토리를 터치해서 250점이 넘으면

엄지손가락 한마디만 한 도토리를 줘요.

별거 아니지만 다른 아이들 다 받으면

또 받고 싶으니 열심해서 받았네요.

받은 후엔 자유롭게 꾸밀 수 있어요.

 

"신석기 마을 농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원래는 텃밭에 감자, 마늘, 무 등이 꽂혀있고

수확할 수 있어요.

옆에 옥수수도 뽑을 수 있답니다.

돼지 동상 위엔 올라가면 안 돼요!

 

"체험터 2"에는 스텐실 만들기, 갈돌과 갈판,

신석기시대 생활판, 색칠놀이를 할 수 있어요.

 

"체험터 3"에는 프로타주 만들기 체험,

박물관 예절 퍼즐 맞추기가 준비되어 있어요.

 

저희 아이들이 정말 많은 시간을 있었던

알록달록 상상 숲이에요.

여러 가지 동물 도안에 원하는 색으로

예쁘게 색칠 후 스캔을 하면

화면에 동물이 뿅 하고 나와요.

그린 동물 그림은 꼭 가져가셔야 해요!! ㅎㅎ

 

- 예약 후 관람이어서 사람이 붐비지 않아 좋아요.
- 저렴한 가격에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주차공간이 충분히 준비되어 있어요.
- 공간이 넓은 편이 아닌데 다양한 체험으로 인해 지루할 틈이 없어요.
- 1시간 30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아이들이 재미있어해요.